일본 여행) 라멘 맛집? 이치란 라멘 리뷰
일본 여행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음식 라멘!
여러 로컬 맛집들이 있지만, 실패할 확률도 있기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실패는 안하는 일본 라멘 맛집 이치란 라멘 리뷰입니다.
프랜차이즈 라멘 브랜드로 일본의 주요 관광지에는 하나 정도는 있는 브랜드입니다.
후쿠오카가 본점으로 돼지로 우려낸 돈코츠 라면이 주력인 브랜드입니다.
간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국물은 돈코츠 베이스로 해서, 맛의 진하기나 마늘의 양, 챠슈나 맵기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된 내용은 뒷면에 있으니 주문할 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맛 - 기본 / 기름진 정도 - 기본 / 마늘 - 1쪽 / 파 - 실파 / 챠슈 - 넣음 / 소스 - 1~2배 / 면 - 기본/
해당 조합이 좋았습니다.
빨간 비밀 소스라고 해도 맵기가 한국인 입장에서 매운 맛은 아니기에 2배도 큰 문제는 없었어요.
주문서를 내고 나서도 추가 주문도 가능합니다.
옆에 있는 나무 도막은 본인의 상태를 나타내주는 것으로, 자리 비우고 화장실을 가거나 할 때 올려두고 가면 됩니다.
독서실처럼 개인 자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다른사람 눈치 안보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건 정수기? 물 받아서 마실 수 있습니다.
주문한 라멘과 추가한 챠슈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시켜서 1200엔 정도였나? 그랬습니다.
빨간 소스가 올라가 있습니다. 딱히 맵지는 않았습니다.
추가한 챠슈입니다. 기름지지만 맛있게 잘 나왔습니다.
일본에는 많은 개인 라멘 가게들이 즐비하고, 맛집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처음 가는 일본 여행이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등등 입맛의 호불호가 갈릴 상황이라면 저는 이치란 라멘을 추천합니다.
돈코츠 기반의 라멘이라 한국인 입맛에 부담없이 다가오며, 우리가 딱 생각하는 일본식 라멘의 기본을 보여주는 라멘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누구에게나 보통은 해 주는 라멘입니다.
당장 제가 얼마 전에 먹었던 지로계 라면의 경우, 정말 느끼하고 숙주는 엄청 많이 주고 해서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거든요. 다른 라멘집들도 여행인데 실패 확률도 있는 경우도 있구요.
대기 시간이 좀 있는 편이지만, 일본의 라멘 하면 생각나는 그 맛과 비주얼이기 때문에 추천하는 라멘입니다.
이상 이치란 라멘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