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음악) 20초 작곡천재, 200,000초 괴물 되다
ChiTu
2023. 10. 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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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 작곡천재, 200,000초 괴물 되다
터븀
문피아 / 150화(완)
곡의 도입부밖에 깎지 못하던 나에게, 괴물같은 재능이 생겼다.
주인공은 곡의 도입부밖에 만들지 못합니다. 이 도입부 하나는 엄청나게 잘 뽑지만, 곡을 끝까지 만들지는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트로만 찍어내고 제대로된 대우는 받지 못한 채 살아가다 교통사고로 죽게 됩니다.
죽은 줄 알았으나 눈을 떠 보니 지옥이었고, 이 20초 인트로만 만들어낸 죄로 지옥에서 형벌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어떻게든 음악적인 수련을 해 냈고, 다시 환생을 했을 때 이때의 경험을 통해 여러가지 멋진 곡을 작곡해 나갑니다.
저는 음악을 잘 모릅니다. 노래를 좋아하지만 만드는 것은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해당 소설이 음악적인 깊이가 깊은가? 하면 궁금해 지기는 합니다.
전문적인 작곡을 파고 드는 그런 쪽의 소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예능적으로는 정말 막나가는 소설이라고는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주인공이 작곡가라는 생각은 안들고, 행위예술가가 아닌가... 할 정도로 막 나가고 인기 얻고 그럽니다.
뇌절을 넘어 달려가는 그런 개그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볼만하다? 그런가? 하는 그런 소설...
뭔가 애매모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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