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이계의 한식 요리사 후기.

ChiTu 2018. 10. 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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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의 한식 요리사

작가: 카르타고노바

플랫폼: 조아라

연재시기: 2014년 01월 01일


소설 요약

Do you know Kimchi?

마! 니들 이거 안무봤제?


에필로그 포함 총 67화의 짧은 작품입니다.

리뷰를 쓸까 말까 많이 고민한 작품입니다. 솔직히 재미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요리 소설을 찾아서 재미있게 봐야지 하고 소설을 봤는데!

도대체 이게 뭔지 고민을 많이 한 소설입니다.

소설에 스토리가 딱히 없습니다.


주인공은 한국의 한식 요리사 입니다.

외국으로 가던중, 알 수 없는 일에 휘말려서 정신을 차리니 처음 보는 세상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이계의 장군집으로 가게 되었고, 얼떨결에 요리사로 취업을 하게 됩니다.

이후 이래 저래 일이 생기면서 최후에는 왕궁? 으로 가게되고 끝나버리는데

이게 스토리의 답니다. 라노벨이 솔직히 좋은 평을 받지 못한다고 해도

각 화마다 소소한 이야기가 녹아 있는데 이건 그정도도 안됩니다.

이야기의 전개가


뭐 맛있는거 없나? OR 다른곳에서 시비 걸림

- 천한곳에서 온 주제에...

- 요리배틀 OR 요리 대접

- 니들 이런거 먹어 봤냐?

- 와 진짜 맛있다 이거 뭐임?

- 우리 집에서 일하면 안돼?


딱 이겁니다. 진짜 이게 다에요.


조아라 가서 화수 보면 각 화의 제목을 볼 수 있는데 거의 다 요리 이름입니다.

그 화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 요리로 해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뜬금 없는 스토리 입니다.

차라리 요리 서바이벌 같은데서 이런 요리로 통과를 한다!

이런식의 스토리였으면 각 음식을 통해 난관을 빠져 나간다 이해를 하겠는데

이건 그냥 요리사가 갈등을 해결하고 요리 배틀도 하고...


요리에 대한 묘사도 별로입니다.

작가가 요리를 업으로 삼거나 관심이 많아 취미로 하는 정도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꺼무위키에서 찾아보고 적는듯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아 그리고 분명 이계로 떨어졌는데 배경은 중세시대라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후기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작위가 나눠져있고

갈등 요소도 거기서 시작합니다.

한식 재료도 다 있어요! 당장 이탈리아 프랑스 가도 한식 재료 구하기 힘든데...



재미있는 요리 소설을 찾고 있던 분들에겐 아쉬운 말이지만 이 소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가서 요리의 신 서바이벌 파트를 보세요 그게 훨씬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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